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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스트 교원 창업기업 펠레메드’,
중기부 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’ 최종 선정
- 혁신신약 개발 스타트업…B형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등 이프라인 혁신성 높이 평가
-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 원 지원받아…“난치성 질환 등 혁신신약 임상 탄력”
□ 지스트(광주과학기술원, 총장 김기선) 생명과학부 김용철 교수가 창업한 
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전문회사 ‘펠레메드(대표이사 김용철, 장수
연)’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‘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’에 
최종 선정됐다.
  ∘ 2019년 5월에 창업한 펠레메드는 정밀 신약 설계 플랫폼인 펠레셀렉
트(PeLeSeLectTM)*와 인공지능 플랫폼 AHEDD(AI-Applied High 
Efficiency Drug Discovery)를 기반으로 내성폐암, 급성골수성 백혈병, 
면역항암신약, B형간염 완치신약 등 총 8개의 항암 및 항바이러스 분
야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. 
     펠레셀렉트(PeLeSeLect)펠레메드의 난치성 내성 암 치료제 개발 기술의 핵심인 
자체 신약 플랫폼으로 펠레셀렉트는 돌연변이에 의해 활성화된 키나아제의 구조를 
예측해 돌연변이 위험이 낮은 약물을 설계하는 정밀 약물설계 플랫폼이다.
□ 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’은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성장성이 
검증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예비 유니콘 기업(기업가치 1천억원 
지스트(광주과학기술원) 보도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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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6.16.(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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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료 문의
생명과학부 김용철 교수 
062-715-25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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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)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. 
  ∘ 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투자금 20억 원 이상을 유치한 업력 7년 
이내의 유망 스타트업 60개 업체를 발굴해 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 원을 
지원한다. 
  ∘ 올해는 총 284개의 중소기업이 지원해 4.7: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, 
지난달 25일 총 50명의 전문심사단과 7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 
가운데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.
□ 펠레메드는 “이번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데에는 임상과 
비임상에 진입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 
주효했다”고 밝혔다. 
  ∘ 현재 펠레메드의 R&D를 선도하는 파이프라인은 ➀ B형 간염 완치 
후보물질과 ➁ 3세대 급성 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. 
  ∘ ➀ B형 간염 치료제 후보물질인 PLM-401은 B형 간염 바이러스의 캡
시드 단백질 조립을 차단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통해 B형 간염을 
치료한다. 특히, 기존 B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시장에는 현재까지 
완치 치료제가 없어 PLM-401의 혁신성이 주목받고 있다. PLM-401은 
2022년 3월 식약처 임상시험계획서(IND) 승인을 받고 현재 환자군을 
모집 중이며, 올해 하반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계
획이다.
  ∘ ➁ 3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(AML)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인 PLM-102는 
기존 저해제에 대한 저항성 돌연변이까지 표적하는 점이 기존 치료
제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강점이다. 급성골수성백혈병은 혈액 또는 골수 
속에서 종양세포가 나타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 FLT3 돌연변이는 급
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약 30%에서 관찰되는데, PLM-102는 차별화된 
메커니즘을 통해 차세대 저해제에서 우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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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되고 있다.
□ 펠레메드는 올해 6월 초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(American Society of 
Clinical Oncology, ASCO)에서 PLM-102에 대한 초록을 공개했고, 
PLM-102 비임상 결과의 일부를 올해 말 미국 혈액학회(American 
Society of Hematology, ASH 2022)에서 발표할 예정이다. 
  ∘ 또한, 내년에는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(FDA)에 PLM-102에 대한 
임상시험계획서(IND) 제출을 목표로 R&D를 진행하고 있다. 2세대 약물 
대비 돌연변이 발현을 포함한 압도적 활성과 고령의 급성골수성백혈병 
환자 대상 저독성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3세대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할 
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 
□ 펠레메드 김용철 대표는 “펠레메드는 돌연변이 내성을 최소화한 항암 
약물설계 플랫폼인 펠레셀렉트를 기반으로 기존 항암제에 대한 돌연변이 
및 획득내성으로 경쟁 치료제가 없는 난치암 및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 
혁신신약을 개발 중”이라며 “아기유니콘 기업 선정을 통해 펠레메드가 
구축 중인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
한다”고 밝혔다.  <끝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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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 설명]
▲ 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회사 ‘펠레메드’를 창업한 지스트 생명과학부 김용철 교수 
▲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회사 ‘펠레메드’ 로고